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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 임산부 셋째 날 여행 루트(임산부 마사지 비교)

신웅규 2023. 2. 23. 17:45

 

남편이 웬일로 7시쯤 기상ㅇㅅㅇ

마지막 여행날이라 아쉬웠나봐요ㅎ

7시쯤 도착했는데 일요일이라서

다른 날보다 사람들이 많았어요~

오늘 날씨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어제 수영할 수 있게 맑으라고 기도한 덕분인듯ㅎ

수영복 갈아입고 루프탑 수영장 고고!

물이 생각보다 차서 남편 몸만 담그고

왔다 갔다 몇 번 하고 사진 찍고 짧게 수영 끝ㅎㅎ

오늘 첫 일정은 아리 스파!

카톡으로 당일 문의 후 픽업 요청해서 바로 왔어요!

10시쯤 도착했네요~

 

예쁜 단독 건물에 직원분들도 많으시고

내부에 엘베도 있고 체계적인 게 느껴졌어요~

 

해피 아워 예약으로 무려 40%나 할인 받았어요!

남편 오일 90분

저 임산부 오일 90분

총 1.135.000원

 

이번 여행에서 총 3군데의 마사지샵에서

임산부 마사지를 받아봤는데요!

 

시설, 친절함 이런 거 빼고 

마사지만 놓고 봤을 때

더 가든 5 > 아리 스파 > 골든 로투스 였어요.

 

더 가든과 골든 로투스는 옆으로 누워서 받은 반면

아리스파는 똑바로 누워서 받은 점이 특히 좋았어요~

 

보통 마사지 받으러 가면 배드에 엎드려

후면 다리부터 시작해 목까지 올라온 후 

마지막에 두피로 끝나는데

 

아리스파는 전면 두피부터 시작해서 전면 발바닥으로 끝나서 좋았습니다. (등 후면도 잠깐 돌아누워 해주시긴 하셨음)

 

받으면서 잠든 건 더가든과 아리스파. 

그만큼 편하고 테크니션이 좋았어요~

(골든 로투스에서는 핫스톤 받은 게 미스인듯)

 

받고 나오니 12시 30분.

점심 먹으로 가려고요

그랩 타고 티엔킴 바로 고고

경기도 티엔킴이더라고요.

테이블 1~2층 만석인데 90%가 한국인!!

저희 2층 창가 자리 앉았는데

날씨 좋아서 진짜 예뻤어요

티엔킴 망고 스무디 개강추!

쌀국수 기본 개강추

반쎄오 강주(계란 지단 얇고,바삭했음)

플레터는...굳이

그냥 예뻐서ㅎ

먹고 나와서 그랩타고 바로 롯데마트!

30분 컷으로 남편 회사에 가져가 나누어 먹을

과자 간단히만 샀어요~

 

1다낭 때는 박스 포장해서 

공항에서 돈 내고 랩핑 후

수하물 추가까지 하며 쟁여갔지만

2다낭은 정말 살 게 많이 없네요ㅎㅎ

 

그저 먹고 휴양하러 온 태교여행!

그랩 타고 숙소 와서 장 본 것 내려뒀어요~

이 때가 3시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미케 비치 꼭 가야겠더라고요!

 

수영은 안 해도 바다 앞 호텔 왔으니

발이라도 담궈야지 싶어서ㅎ

 

해변 산책하고, 사진 찍고, 앉아서 강아지랑도 놀고

파도 멍 때렸는데 힐링 그 잡채EF6CB

 

5시 일본 경기 보겠다는 축덕 남편의 일정 때문에

후딱 들어와서 씻고 그랩 푸드로 피자 시켰어요!

 

4:30~5:10

루프탑 라운지 무료 음료 쿠폰이 있어서

피자 오기 전에 후딱 올라가서

일몰도 보고 비치 뷰로 목테일과 칵테일 마셨어요

 

목테일은 알콜 없는 칵데일입니다ㅎ

스트로베리라 진짜 존맛탱CDF53

남편도 맛있다고 했어요~

 

역시 사진 찍고 원샷 때리고 후다닥~

 

피자 픽업해서 5시 일본 경기 관람!

 

독일을 이긴 일본이 져서 

이변으로 남편이 진짜 재밌게 보더라고요

(저는 내일 공항 갈 짐 정리 대충,,)

 

저녁 7시 40분 

또 아리스파 당일 문의 후 풋 마사지 픽업 받았어요~

8시10분쯤 마사지 들어가서 9시10분에 끝났어요!

 

오전에 왔던지라 재방문 할인 40%받고

남편 풋 60분

저 풋 60분

카뱅 이체로 4만 얼마 결제 했어요!

 

리클라이너 소파에 누워 편하게 한시간 받았어요!

 

야식으로 반미 코티엔 그랩 타고 갔는데

9시20분쯤 도착하니 정리하고 계셔서 망연자실... 

 

어디가서 뭘 먹지 싶어 한시장 방향으로 계속 걸었는데

클럽이나 펍은 많았지만 식사가 되는 식당들은

대부분 10시까지 영업해서 다 마감중ㅜㅡㅜ

 

 

그래서 전 날 갔던 포 추 하노이 열려 있길래 또 갔어요

 

그런데 어제보다 더더더더 맛있는거예요!

소고기 볶음밥과 특별소고기쌀국수 개강추!

이렇게 먹고 5천원이라뇨.....

 

 

 

 

 

 

CDF49여행 팁CDF49

1. 저는 여행시마다 샤워볼을 챙겨가요. 몸에 썬크림 사용하시거나, 오일 마사지 받으신다면 샤워볼 챙기는거 

2. 일회용 접시 : 과일 깎아먹음

3. 일회용 젓가락 : 컵라면과 그랩 푸드(쌀국수)먹을 때 씀

4. 일회용 수저 : 컵라면과 그랩 푸드(쌀국수) 먹을 때 씀

5. 세제&수세미 : 호텔 내 컵과 커피포트 씻음. 망고 먹기 전에도 물 받아 연하게 희석 후 씻음.

6. 과도 : 안 챙겨가서 k마트에서 구매.(보통 플라스틱 칼 챙겨가는데 집에 없었음,,)

 

 

 

CDF49안 챙겨서 아쉬운 것CDF49

1. 종이컵 : 그랩 푸드 덜어 먹거나, 음료 나눠마실 때

호텔 유리 잔 매번 설거지 귀찮...

2. 일회용 종이 그릇 : 쌀국수 시킬 때 추가 옵션에 플라스틱 그릇이 있길래 무시했는데,, 배달 용기가 아니라 전부 봉지에 묶여 배달 옴. 덜어 먹을 곳이 없어서 난감...

3. 치약 : 호텔 일회용 치약은 너무 너무 작고 소듕

 

 

 

다이소에서 1천원이면 사는 핑크색 뚜껑의

작은 물약 통이 4개 들어 있어요~

거기에 세제, 폼클렌징, 바디오일, 클렌징 오일

소분해서 왔어요! 이거 개꿀ㅎ

 

 

3박의 다낭 여행 마치고

내일 점심 비행기로 한국 슝-

오전에 체크아웃 하고

해피 브래드에서 반미 포장 후 공할 갑니다E56